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찾아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찾아서

기사승인 2016-06-20 15:16:46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00년 역사의 금강소나무 숲에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따라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 한 ‘제5회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오는 25~26일 울진 십이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농촌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축제 공모 사업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는 십이령바지게놀이, 사물놀이, 십이령주모선발대회, 물동이지고달리기, 손수건자연염색, 짚공예, 솟대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 십이령 주막과 장터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보부상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한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금강소나무 숲 품안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울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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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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