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는 저소득층 화상소아환자(6~13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화이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7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딱따구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GKL사회공헌재단의 공모신청 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전문 심리치료사의 진행으로 요리치료, 미술치료, 물놀이, 편지쓰기, 대화의 시간, 박물관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와 소득증명서류, 화상 진단서를 이메일(hj3553@kos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10가정은 오는 6월28일 지원본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는 우리 미래의 꿈이다. 상처입은 몸이었지만 그 여린 정신만은 건강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 "이번 캠프를 통해 화상소아환자 가족이 힐링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종환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화상환자를 돕기위한 지원본부의 헌신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안과 휴식을 주어, 이들 가정이 다시금 즐겁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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