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핸드메이드코리아’ 브랜드로 거듭난다.

23일 핸드메이드코리아에 따르면 그동안 핸드아티 오프라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온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창작자들의 오프라인 마켓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핸드아티는 핸드메이드 콘텐츠 기획과 유통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 행사와 전시, 기프트 상품 제작, 이벤트 공간연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2011년부터는 한국 최초의 핸드메이드 전시회를 주최하며 작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페어 이외에 유통시장 진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그 첫 번째가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진행하는 ‘효재와 12명의 세라믹 아티스트전展’이다.

올 여름 개최 예정인 ‘제6회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전시에 참가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프리미엄 리빙을 테마로 한다. ‘살림의 여왕’으로 알려진 효재가 수놓은 침구류와 주방소품들은 물론 12명의 아티스트들이 고급 세라믹 식기류와 그릇, 주얼리, 미니화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