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꿈나무들, ‘2016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

한국 육상 꿈나무들, ‘2016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

기사승인 2016-06-23 20:45:39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이 ‘2016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와 지도자 20여명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출국했다.

24일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국한 인원들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5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남여 선수들과 지도자들 중에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 중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김영빈 선수는 작년 5월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자신의 종전기록을 17㎝ 경신한 7m49㎝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작년 금메달 8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등 총 15개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꿈나무 육성 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면서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성적을 가진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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