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온실가스 감축기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제1차 감축연구회’를 개최한다.

24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감축연구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경영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가 강의와 온실가스 감축 선진기업의 신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 도입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달성에 기여하고자 감축연구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국내 9개 식품기업의 에너지절감과 효율 향상 우수사례 13건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온실가스 관련 정책이 미래성장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식품기업의 성장 잠재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우수사례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