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KCON 2016 NY'에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선보였다.
27일 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KCON 2016 NY에서 한식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 부스를 운영했다. 고추장을 미국인 입맛에 맞는 소스로 만든 비비고 고추장 소스와 셰프원 만두, 애니천 김스낵 등을 선보였다.
민속놀이인 윷놀이 이벤트와 비비고 포토존을 통해 3000명에게 비비고 관련 경품을 증정해 한국음식과 비비고 브랜드 확대에 주력했다. 애초 부스에서 준비한 2000인분 시식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LA에서 진행되는 ‘KCON 2016 LA’에도 참가한다. 또한 현지 B2B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류와 함께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CON 행사와 같은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