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바리스타 컴피티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전에 참가할 국내 바리스타가 최종 결정됐다.
30일 커피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본사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월드 바리스타 컴피티션’의 아태지역 예선전에 참가할 후보자를 최종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1명의 결승 진출자를 대상으로 밀크 스티밍, 카푸치노, 창작음료 등 총 3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1위는 캐러멀의 생강을 더한 ‘진저멜 비엔나'를 선보인 홍의식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송민혜 바리스타, 동상은 최승홍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다음달 19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진행되는 아태지역 결승 대회에 참가해 월드 바리스타 컴피티션 최종 출전 자격에 도전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