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제6회 창의 ICT 아이디어 공모전’이 접수를 진행한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기술에 대해 마음껏 상상하라’는 모토로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해 미래 유망 기술과 제품·서비스 등을 발굴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제6회 창의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기술(트랙A)과 미래사회(트랙B) 두 부문으로 각각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미래기술 아이디어 부문은 ‘2030년, 미래 사회 수요 충족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ICT 융합 기술 또는 서비스’를, 미래사회 아이디어 부문은 ‘2030,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된 미래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사회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기존의 시나리오 뿐 아니라 만화나 동영상 형식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3박 4일간 진행되는 ‘창의지식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최종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8월 16일 발표되며 창의지식캠프는 같은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본선 진출팀에게는 다양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또한 최종 수상팀은 해외 견학의 기회도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