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케미족' 사이 천연세제 소프넛 뜬다

'노 케미족' 사이 천연세제 소프넛 뜬다

기사승인 2016-07-12 17:02:34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화학제품 사용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족과 천연성분 소프넛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12일 아이너바움에 따르면 소프넛은 인도 히말라야의 솝베리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로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 돼있어 소량으로도 풍부한 거품을 내 비누열매라고도 불린다. 껍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루 등 추출물로 사용할 수 있다. 소프넛 거품은 100% 생 분해 되는 자연거품으로 섬유나 그릇에 잔여물이 남지 않아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있다.

아이너바움은 소프넛 외에도 천일염, 자몽, 구연산, 사탕수수, 발효주정 등 다양한 자연유래성분으로 아기세제, 젖병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세탁세제로는 처음으로 영국 알러지 협회 안심마크를 획득했고 대한아토피협회 공식 추천 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이너바움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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