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김한욱)가 14일 정부3.0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체감형 대국민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가치로 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다. JDC는 워크숍을 통해 3대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에 힘을 모았다.
3대 혁신전략은 ▷業의 혁신을 통한 재정절감 ▷체질혁신(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소통혁신을 통한 국민부담 완화, 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JDC가 보유한 면세점 빅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구축 등 민간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개방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과 국민 관점에서 업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가치 있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관 간 협업,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국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등 국민행복과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정부3.0을 핵심가치로 삼아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혁신은 국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