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 티켓을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는 러시아 육상선수 68명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을 상대로 낸 리우 올림픽 출전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IAAF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해 11월 러시아 육상 도핑 실태를 조사해 선수들이 자국 반도핑기구와 공모해 금지약물을 사용해왔다고 발표하자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