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수영장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가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데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면,
함께 수영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반려동물은 차원이 좀 다른데요.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소녀가
기다랗고 굵직한 노란 밧줄(?)과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 밧줄이 꿈틀꿈틀 움직이는데요.
밧줄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녀가 기르는 버마 비단뱀(Burmese python)입니다.
버마 비단뱀은 평균 길이가 약 3~4.5m 정도이며,
최대로 8m까지도 자란다는데요.
아무리 가족 같은 반려동물이라지만,
자신의 몸보다 몇 배나 커다란 비단뱀과의 수영이라...
왠지 오싹하면서도 시원할 거 같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Corey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