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측면 공격수 안드레 쉬얼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22일 도르트문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쉬얼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통해 영국무대에 도전한 쉬얼레는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5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볼푸스부르크 이적 이후 분데스리가 리그 43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쳐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하엘 초어크 단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대표팀 선수이자 뛰어난 공격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의 공격은 완성됐다”고 밝혔다.
최근 마리오 괴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복귀시킨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와 쉬얼레까지 ‘독일 트로이카’를 완성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