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6일 한인회관에서 교민과 호주인, 시드니 각국 커뮤니티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시드니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것과 크기나 모양이 같다.
소녀상은 우선 교회 앞마당에 설치됐으며 조경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래 예정된 길가 쪽 교회 구역 안에 자리할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