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프리미엄 와인 ‘얄리’가 국내 론칭 2주년을 맞이했다.
8일 레뱅드매일에 따르면 얄리는 칠레에서 유일하게 자사 소유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와이너리다. 호주의 문화재로 지정된 펜폴즈의 존 듀발(John Duval)과 칠레 올해의 와인 메이커에 선정된 펠리프 토쏘(Felipe Tosso)가 양조를 담당하고 있다. 얄리라는 이름은 와인 생산지 근교에 위치한 습지에 서식하는 새에서 따왔다.
얄리 와인은 가장 대중적인 버라이어탈 등급 ‘와일드 스완’ 레인지와 12개월간 오크 숙성을 통해 구조감과 밸런스를 완성한 ‘레세르바’ 레인지, 아팔타 빈야드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지 등 총 5개 레인지로 구성됐다. ‘와일드 스완’ 레인지는 375㎖ 하프 바틀로도 출시됐다. 2년간 판매량은 40만병에 달한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얄리는 가성비가 뛰어난 칠레 와인으로 대중적인 레인지부터 프리미엄 레인지까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