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제주도 용암해수 탄산수 ‘프라우 제주 플레인’ 출시

남양유업, 제주도 용암해수 탄산수 ‘프라우 제주 플레인’ 출시

기사승인 2016-08-09 12:11:40

남양유업이 신제품 ‘프라우 제주’ 플레인을 출시하면서 탄산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해 탄산수 시장에 진출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프라우 제주 플레인’은 천연미네랄을 간직한 제주도의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했다. 용암해수는 제주의 화산활동으로 동부지역에 형성된 화산암반층을 통해 자연 여과된 제주만의 지하수다.

프라우 제주 플레인은 물 경도 400 이상으로 마그네슘 30㎎, 칼슘 6㎎으로 국내 탄산수 중 가장 높은 천연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게 3無(설탕, 트랜스지방, 칼로리) 첨가가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프라우 제주 플레인을 탄산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음료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대학가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유통채널에 맞는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라우 제주 플레인은 390㎖ 용량이며 시중 판매가는 1000원이다. 8월 말까지 편의점 위주로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된 용암해수로 원수부터 차별을 둔 프라우 제주 플레인을 탄산수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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