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처음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데 이어 12일에도 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금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구미 등 경북 내륙지역의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