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영화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배우 하정우, 김태리가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녹화를 마쳤다.
1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찬욱 감독과 하정우·김태리가 지난주 '안투라지' 특별출연 분량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안투라지'에서 실제와 마찬가지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정우, 김태리와 함께 ‘아가씨’에 출연한 조진웅도 ‘안투라지’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어 이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박정민·이광수·이동휘 등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드라마다.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 중이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