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7~19일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는 2013년 시마네현립대 학생연수단의 대구한방병원 방문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1월 자매결연 체결 후 재학생 교류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의료연수는 ▲간호학과 학생과의 세미나 및 교류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효성병원 견학 ▲대학 한학촌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한복입기, 부채만들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연수단이 한의학으로 특화된 대구한방병원 의료관광과 본교 간호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