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사람까지… 밭일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폭염에 사람까지… 밭일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6-08-23 21:33:49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충북 충주시 소태면 주민 A씨가 자신의 밭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A씨가 밭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몸에서 특별한 외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 폭염 속에서 일하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