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유희열 “처음엔 정말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 녹화 마치고 반성”

‘말하는대로’ 유희열 “처음엔 정말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 녹화 마치고 반성”

기사승인 2016-09-20 16:04:24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C 유희열이 JTBC '말하는대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JTBC사옥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작곡가 유희열과 방송인 하하,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기획안을 정효민 피디에게 먼저 받았다”며 “솔직히 정말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른 기획안은 이런 재미가 있겠구나 싶은데 ‘말하는대로’는 좀 생경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하게 며칠간 ‘말하는대로’의 기획안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며 “얼마나 재미가 없을지 너무 기대가 됐다. 1~2회 녹화를 하고 반성했다. 정말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뼘 정도 재밌더라”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말하는대로'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거리에서 '말로 하는 버스킹'을 펼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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