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정부의 교육 개혁 및 정책 추진 현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교육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6 행복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교육박람회는 6대 교육개혁과제(자유학기제, 공교육 정상화, 지방교육재정 개혁, 일·학습 병행제,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사회수요맞춤형 인력 양성)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유학기제 전시관의 경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를 통해 달라진 수업을 교사가 시연하는 수업콘서트를 진행한다.

공교육 정상화 전시관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수업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사회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전시관에서는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체험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박람회는 과학기술과 경제산업, 환경·에너지, 문화예술, 미디어를 포함한 10개 분야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제 세미나 및 초청 강연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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