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뉴욕의 인기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가방을 구입한 테일러 코르소.
자신의 SNS에 “나의 새 가방에게 인사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가방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는데요.
테일러의 게시물에 한 친구가
“하얀색. 내 사랑.”이라는 댓글을 달자,
테일러는 “파란색인데.”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가방이 ‘하얀색’이라고 하는데,
정작 가방 주인은 ‘파란색’이라고 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해당 사진은 순식간에 SNS로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이 가방이 무슨 색으로 보입니까?
실제로 케이트 스페이드가 표기한 가방의 색상은 ‘미스틱 블루(Mystic Blue)’로
신비로운 파란색을 뜻하는데요.
파란색이 하얀색으로 보이니,
그야말로 신비한 일이 아닐 수 없죠.
한 친절한 누리꾼은
가방의 좌측 부분을 하얀색으로 편집한 사진을 올려
파란색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미스틱 블루’ 색상의 제품 이미지도 가져와 봤습니다.
이제, 파란색으로 보이십니까?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트위터 @whyofcorso / @LapissedLazuli / 케이트 스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