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맹기용 “‘냉부’ 이후 셰프 호칭 빼고 싶어… 자신감 없어졌다”

‘힙합의 민족2’ 맹기용 “‘냉부’ 이후 셰프 호칭 빼고 싶어… 자신감 없어졌다”

‘힙합의 민족2’ 맹기용 “‘냉부’ 이후 셰프 호칭 빼고 싶어… 자신감 없어졌다”

기사승인 2016-10-19 10:06:4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요리연구가 맹기용이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서는 각각 3명의 래퍼들로 구성된 5개의 가문이 펼치는 크루 영입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두 번째 도전자로 출연했다. 그는 래퍼 팔로알토의 ‘죄인’을 선곡했으나, “올드한 스타일”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또 맹기용은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이후 자신을 ‘셰프’라 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맹기용은 “논란도 많이 됐고, 제가 좋아하는 걸 하는데 불편함이 생겨서 ‘셰프’라는 호칭을 빼고 싶다”며 “그때 자신감이 없어졌다. 래퍼 분들의 스웨그를 배워서 자신감을 찾아볼까 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더 잘할 수 있었지만, 준비해서 랩을 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라 의의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질타를 받았던 이 방송국에 다시 와서 도전을 했고 결과는 떨어졌다. 하지만 그래도 한 번도 안 해본 것 보다는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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