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PK마켓, 기존 이마트 대비 고객 방문 2배

스타필드 하남 PK마켓, 기존 이마트 대비 고객 방문 2배

기사승인 2016-10-24 18:10:2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스타필드 하남점내 PK마켓이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PK마켓의 평균 고객은 주말 5000명, 주중 3000명으로 비슷한 영업면적을 가진 기존 이마트 점포에 비해 약 1.5~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이후 PK마켓을 2회 이상 재방문하는 고객도 전체 내점 고객의 30%를 차지해 PK마켓이 단골 고객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직접 먹어보고 조리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적 요소와 PK마켓에서만 볼 수 있는 주류, 수입 가공식품 매장 등 기존 프리미엄 슈퍼마켓과의 차별화를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PK마켓의 신선식품 매장은 산지와 유통 과정의 생생함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상품의 구매 뿐 아니라 고품질의 상품을 최선의 상태에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축산매장과 수산매장 옆에 각각 Butcher Shop과 씨푸드 덴뿌라 코너를 배치하고 과일매장에는 즉석 과일주스 매장을 구성해 고객이 매장에서 고른 신선식품을 그 자리에서 취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PK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입 향신료, 오일류, 과자류 등의 20%는 오직 PK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이마트의 다년간의 해외소싱 능력을 통해 타채널에 비해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PK마켓은 기존 프리미엄 슈퍼마켓의 장점에 친밀함과 인간미 넘치는 재래시장의 장점을 더해 체험형 슈퍼마켓으로 재탄생 시켰다”면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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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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