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그랑 드 카페’ 원두 리뉴얼·신규 커피 2종 출시

뚜레쥬르, ‘그랑 드 카페’ 원두 리뉴얼·신규 커피 2종 출시

기사승인 2016-10-25 09:29:5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뚜레쥬르가 커피 원두 배합을 바꾸고 새로운 커피 2종을 출시한다.

25일 뚜레쥬르는 가을 시즌을 맞아 ‘그랑 드 카페(GRAIN DE CAFÉ)’의 원두를 리뉴얼하고 색다른 커피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랑 드 카페는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려 빵과 잘 어울리는 뚜레쥬르만의 커피를 부르는 이름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그랑 드 카페 원두 배합비를 조정하고 맛을 더욱 깔끔하고 깊게 끌어올렸다. 새로 바뀐 원두는 은은한 산미와 초콜릿 향을 더해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두 리뉴얼과 함께 색다른 커피 2종도 선보인다. ‘그랑 드 카페 크리미’는 진한 롱블랙에 솔티드 카라멜 시럽과 생크림을 섞은 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는 비엔나 커피다.

‘아이스몽글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샷에 달콤한 연유를 넣고, 블렌더로 갈아 몽글몽글 거품이 올라오는 우유를 넣어 발로나초코 파우더로 마무리한 아이스 카푸치노로, 우유 거품이 사라지기 전인 30초 안에 마셔야 우유 거품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음기회를 제공하고자 뚜레쥬르가 진행하는 '갓빵 나눔트럭' 행사장에서 5000 잔 가량의 그랑 드 카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10월 26~27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 앞, 29~30일은 잠실 롯데 아레나 광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28일까지 오픈 마켓인 ‘11번가’에서 그랑 드 카페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월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뚜레쥬르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인 그랑 드 카페 크리미를 1만잔 한정으로 1500원에 판매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에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은은한 산미와 진한 커피 풍미를 살려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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