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의 성과확산대회 신나는 예술여행 'Re:Publ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문화 인트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임대주택단지,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 향수의 기회가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2016년도에는 250여 예술 단체를 선정하여 연간 3,200여회에 걸친 전국단위 순회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가하고 있는 예술 단체의 공연, 전시 무대와 밴드 축하공연, 그리고 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순회사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진전 개최 및 각종 체험 전시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예술단체를 위한 각종 실무형 워크숍도 개설된다. 그밖에도 사업 참여희망단체 및 축제관람 시민들이 ‘신나는 예술여행’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나는 예술여행 'Re:Public Festival'은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여하는 단체들에게 일반 대중과 소통하는 무대를 통하여 공연콘텐츠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며,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업 참여자 및 참여희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더 나은 사업 발전방향의 장을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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