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기존 생면의 경우 면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물에 삶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풀무원 볶음면은 바로 팬에 조리할 수 있고 뭉치거나 잘 끊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갈릭데리야끼 볶음우동‘, ‘고소한 불맛 볶음짜장’, ‘매콤한 불맛 볶음짬뽕’ 등 3종으로 출시된 생가득 볶음면은 면을 삶고 물을 버린 후 소스를 넣어 볶는 일반적인 냉장 볶음면과는 달리 풀무원 볶음면은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1단계로 줄였다.

갈릭데리야끼 볶음우동은 달콤 짭조름한 데리야키소스에 볶은 마늘과 마늘 오일이 들어가 입맛 돋는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고소한 불맛 볶음짜장은 ‘무쇠 웍’에 춘장과 양파를 볶아 고소하고 자연스러운 불맛을 냈다. 또 다진 마늘, 양파, 대파, 생강 등을 초벌로 볶아 채소에 감칠맛을 살리고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감자, 목이버섯, 죽순 등 건더기들을 더했다.

매콤한 불맛 볶음짬뽕은 새우, 게,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로 맛을 낸 볶음 소스에 불맛을 살렸다. 또한 오징어, 버섯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더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냉장 형태의 볶음면을 처음 선보인 풀무원이 조리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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