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여의도 IFC몰이 ‘마이크로 타겟팅’을 통해 주 고객 충성도를 높여 더 많은 방문과 매출을 끌어내고 있다.
27일 여의도 IFC몰에 따르면 최근 ‘2016 IFC몰 패션위크’를 진행했다. 주 타깃인 직장인이 몰리는 점심, 퇴근 시간을 이용해 H&M, 망고, 갭,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와 스타일링 클래스, 나이트 파티 등을 열었다.
참여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단독특가, 사은행사도 진행됐다. 식사 시간을 맞아 IFC몰을 찾았던 인근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패션쇼를 접하고 SNS에 올리고 제품을 구매하는 등 등 큰 홍보효과를 낳았다.
IFC몰은 이번 패션위크 성공을 계기로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직장인 타깃의 쇼핑행사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27~28일에는 시계∙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파슬(FOSSIL)이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2시까지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해당 시간 동안 일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스마트 워치 구매시 스트랩 , 가방 구매시 노트와 USB를 증정한다.
IFC몰 관계자는 “패션위크는 곧 주요 타깃의 체류 시간 증대로도 이어져 해당 기간 동안 몰은 직장인 및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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