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싸이가 4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지으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2일 OSEN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을 발표했을 당시 출연한 이후 4년 만이다.
싸이는 '라디오스타'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싸이가 "'라디오스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의 경우 무대가 다른 공연장에 비해 비좁지만, 싸이라서 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싸이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있으며, 신곡 발표 날짜를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