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오전 세종시정부세종청사 국민안전처에서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중앙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비 200~300만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24명에게 9억원의 학비를 지원해 왔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도 지난해까지 총 330명에게 7억6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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