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15일 남은 지금 두뇌 활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브레인 푸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2일 돌 코리아에 따르면바나나는 수험생을 위한 대표적인 브레인 영양 간식이다. 우선 바나나는 체내 항산화 작용을 활성화시켜 최적의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며, 뇌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나에는 기억력과 인식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섭취 시 학습능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미국 매거진 Health에 따르면, 시험 직전 바나나를 먹은 학생이 먹지 않은 학생보다 좋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는 이와 같이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좋고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아 수험생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돌 코리아 관게자는 “해발 700미터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된 돌 코리아 바나나는 긴 시간 광합성을 통해 일반 바나나보다 10~30% 당분이 높다”고 말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크랜베리 역시 두뇌의 기억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브레인푸드로 주목 받고 있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좋은 성분으로, 수험생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뇌 보호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견과류 중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게 매일 하루 한 줌씩만 섭취해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