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팔도가 ‘팔도탄탄면’과 ‘팔도부대찌개라면’의 용기면을 출시한다.
3일 팔도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봉지면의 맛과 건더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왕컵’ 용기면으로 출시했다.
‘팔도탄탄면 왕컵’은 돼지 뼈와 닭을 육수로 우려냈고 두반장, 굴소스, 땅콩버터가 들어있는 액상스프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살렸다.
‘탄탄(擔擔)’은 ‘짊어지다’라는 뜻의 중국말로 중국 청나라의 면장수가 김이 나는 통에 국수와 재료를 담아 짊어지고 다니면서 팔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탄탄면’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면 요리이다.
‘팔도부대찌개 왕컵’은 진한 햄 풍미가 일품인 송탄식 부대찌개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숙성양념장이 들어 있는 액상스프로 진한 국물과 부대찌개 풍미가 살아 있는 제품이다. 숙성양념장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의 양념을 저온에서 숙성한 것으로 원물 그대로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팔도탄탄면 왕컵과 팔도부대찌개라면 왕컵 중량은 각각 116g, 114g이며 가격은 1600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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