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애플데이’ 통해 사과 촉진 나선다

이마트, ‘애플데이’ 통해 사과 촉진 나선다

기사승인 2016-11-04 12:10:29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마트가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을 사과 먹는 날 애플데이로 정하고 대구경북능금조합·예산농산물유통센터와 함께 사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5일 에플데이에 사과 15, 18개를 각각 골라담기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매입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평소 행사 물량 대비 3배 이상 늘린 600톤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애플데이를 연례행사로 정하고 매입가격보다 저렴하게 사과를 판매하는 이유는 이마트 과일 중 1위 상품인 사과를 소비자들이 일년 중 하루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감사의 의미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반적인 사과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율도 다소 높아져 가격하락이 예상돼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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