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내년 1월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9일 KBS 예능국은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017년 초 시즌2를 시작한다”며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다음달 배우 라미란의 꿈 ‘남은 곗돈 다 쓰기’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약 1개월의 휴식기를 거친 후 내년 1월 시즌2가 시작 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인석 PD는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뚜렷한 엔딩이 존재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특성을 살려 향후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단 ‘시즌2′의 멤버 교체 및 하차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로 이루어진 다섯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