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베트남 공장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

오리온, 중국·베트남 공장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

기사승인 2016-11-09 13:30:11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리온의 중국 법인 랑팡, 상해 공장과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 수입업소등록을 완료했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우수 수입업소등록제도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수출국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한국의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체의 시설 기준, GMP(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기준) 등 위생관리상태를 먼저 점검한 후 식약처의 현지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우수 수입업소 등록이 가능하다.

오리온은 지난 2009년 국내 공장의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식약처로부터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는 원료-제조-물류’ 3단계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가 실시하는 제조위생감사에서도 지난 20년간 국내외 공장 모두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