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배송 대행 서비스 전문업체 ‘바로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놀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사 임원진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놀부의 배달 서비스 경쟁력 및 매출 증대 강화라는 부분과 바로고의 기업간 거래(B2B) 사업 공략이라는 필요 부분이 부합돼 성사됐다.
바로고는 전국 200개 지사 1만3000명의 배달인력을 갖춘 배송 대행업체다. 현재 다양한 외식업체와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놀부는 금년 말까지 바로고와 연동되는 주문 배달 포스(POS)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 초부터 전국 놀부 가맹점을 통한 바로고 배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등 놀부의 다양한 메뉴를 어디서나 더욱 손쉽게 취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놀부와 바로고는 성공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놀부의 다양한 메뉴를 활용한 프로모션,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기획 ·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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