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쇼호스트 류재영이 배우 최창엽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1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류재영은 지난 9월 구속 송치된 지인 최창엽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영은 최근 서울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류재영은 2005년부터 CJ오쇼핑에서 활약 중인 쇼핑호스트다. 방송과 강연에서도 활약했으나, 지난달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최창엽 측 법률대리인은 "모든 범법 행위를 인정하는 바"라며 "초범인 점 등 정상참작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엽은 2011년 KBS 예능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KBS2 'TV소설-복희누나'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