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풀무원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키트’ 등을 펼치고 있다.
22일 풀무원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난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남승우 대표 등 임직원 38명이 참가했다. 연탄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50장씩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30박스도 함께 선물했다.
풀무원 계열인 풀무원식품은 충북 음성 공장에서 11월 25일 직원 45명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직원들은 정성스레 담근 400포기의 김치를 지역 어르신들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풀무원이 인사동에 운영중인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도 12월 9일 직원 24명이 김장김치 나눔 재능기부를 펼친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 쪽방촌과 창신동 산동네 100가구에 각 10kg씩 기부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는 오는 12월 16일 임직원 50명이 ‘사랑의 키트’ 1000개를 만들어 수도권, 대구, 광주지역 복지관과 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키트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목도리와 털모자, 내의와 같은 방한용품과 뮤즐리, 말랑 군고구마 등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간식이 포함돼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12월 9일 서울 송파구 삼전사회복지관에서 장애아동들과 건강한 간식요리 만들기 놀이를 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간식수호대’ 봉사활동을 펼친다. 19일에는 수서사회복지관에서 건강 도시락을 만들어 인근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11월 26일 다문화가정 아이 20명과 직업체험관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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