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미래일기’가 정규 편성 두 달 만에 막을 내린다.
1일 뉴스엔에 따르면 MBC 측은 “'미래일기'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음주는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이 1회성으로 편성된다“고 전했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지난 9월 정규 편성됐으나, 1~2%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끝에 종영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