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2017년 2월 첫 방송…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2017년 2월 첫 방송…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기사승인 2016-12-07 16:36:43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내년 첫 방송된다.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이다.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래퍼’의 MC는 래퍼로도 활약한 MC민지 정준하와 방송인 하하가 맡았다. Mnet ‘쇼미더머니’ 예선에도 출전한 정준하는 “올해 힙합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며 “점점 더 랩과 힙합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10대들의 거침없는, 꾸밈없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하는 “한때 래퍼를 꿈꿨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아빠로서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또 숨은 실력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래퍼’는 7일부터 25일까지 10대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고등학생 래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참조하면 된다.

Mnet ‘고등래퍼’는 내년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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