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유병재 “지난 버스킹 이후 사람들 반응 달라져… 악수 청하더라”

‘말하는대로’ 유병재 “지난 버스킹 이후 사람들 반응 달라져… 악수 청하더라”

기사승인 2016-12-07 17:06:1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지난 버스킹 이후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유병재는 강남역에서 펼쳐진 버스킹을 통해 거침없는 시국 풍자를 선보였다. 이날 유병재의 출연 분량은 동영상 조회수 15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말하는대로’에 재출연하게 됐다. 최근 녹화에서 MC 유희열이 사람들의 반응을 묻자 유병재는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동지라는 눈빛을 보내며) 악수를 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하하는 “시민들의 대통령”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C 하하가 JTBC ‘뉴스룸’ 진출에 대한 포부를 묻자 유병재는 “‘뉴스룸’에 나가는 건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일 것”이라며 “잘 되거나, 크게 사고를 쳐서”라고 답했다.

‘말하는대로’에 재출연한 이유에 대해 “지난 버스킹 이후 사람들이 낀 색안경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왔다”며 “쉽게 말해 ‘이미지 세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병재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