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net '쇼미더머니5'를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 주노플로가 타이거 JK와 손잡고 정식 데뷔한다.
1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주노플로는 오는 14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미국 LA 출신인 주노플로는 지난 9월 말부터 한국에 머물며 국내 활동을 모색해 왔다. 데뷔곡에서 주노플로는 작사와 랩, 노래까지 소화했다.
데뷔곡은 주노플로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얘기한 힙합곡으로 힙합 프로듀서 빅 바나나(Big Banana)가 비트 메이킹을 맡았다.
주노플로는 지난 7월 종영한 '쇼미더머니5' 미국 LA 예선에서 박자감 넘치는 래핑, 특유의 라임을 앞세워 심사위원 도끼, 팀 발랜드 등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주노플로는 '쇼미더머니'를 마치고 지난 8월 타이거 JK가 속한 필굿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주노플로는 타이거JK와 일리네어레코즈의 수장 도끼가 합작해 만든 힙합 레이블 굿 라이프 크루에 합류한 상태다. 이 레이블에는 주노플로와 '쇼미더머니5'에 함께 출연했던 슈퍼비, 면도 등이 함께 소속됐다.
지난 8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주노플로는 오는 16일 같은 레이블 식구인 슈퍼비x면도의 합동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정식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