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재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먼저 김재경은 지난 7년간 '레인보우'의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깊은 신뢰를 형성했다. 이러한 김재경의 반듯한 인성과 왕성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 무한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김재경의 출중한 재능과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배우 김재경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9년 레인보우 미니앨범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한 김재경은 가수 활동 외에도 온스타일 '겟잇뷰티', '뷰티바이블'의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또 tvN '응답하라 1994',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OCN '신의 퀴즈4', JTBC '마담 앙트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김재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나무엑터스는 배우 김소연, 김주혁, 문근영, 문채원, 백윤식, 신세경, 유준상, 유지태, 이준기, 지성, 천우희, 한혜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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