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최창엽-류재영, 1년 6개월-2년 실형 구형… 내년 1월 선고 예정

‘필로폰 투약’ 최창엽-류재영, 1년 6개월-2년 실형 구형… 내년 1월 선고 예정

기사승인 2016-12-21 17:54: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배우 최창엽과 쇼호스트 류재영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2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최창엽 류재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각각 1년 6개월,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내년 1월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최창엽과 류재영은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쯤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엽 측 법률대리인은 “모든 범법 행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속적으로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 중이다.

최창엽은 2011년 KBS 예능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KBS2 'TV소설-복희누나'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예능, 강연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스타 쇼핑호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월 CJ오쇼핑에서 퇴사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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