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런닝맨'이 오늘 25일 녹화를 재개한다.
22일 OSEN에 따르면 '런닝맨'은 25일부터 녹화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은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진행 예정이던 녹화는 취소됐지만, 이미 25일 방송분까지는 촬영을 마친 상태다. 내년 녹화는 1월 2~3일로 예정돼 있어 다시 정상적인 녹화 로테이션이 시작된다.
최근 '런닝맨'은 7년 동안 함께 한 멤버 김종국과 송지효이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시즌2 참여를 논의 중이던 강호동은 출연을 고사했다.
이후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논의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새로운 시즌 없이 내년 2월 종영하기로 합의를 봤다. 종영까지 함께하기로 한 김종국, 송지효는 남은 녹화분에 대한 출연료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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