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 트럭 테러로 숨진 폴란드인 트럭 운전사 루카즈 우르반의 장례식이 30일(현지시간) 폴란드의 한 교회에서 치러졌다. 이날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앞서 우르반이 테러 용의자 아니스 암리에게 트럭을 빼앗기지 않으려 몸싸움을 하다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돼, 우르반에 대한 추모 물결이 독일과 폴란드 전역에서 일었다.
지난 19일 암리가 트럭을 탈취해 저지른 테러로 우르반을 포함해 12명이 숨졌으며, 4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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