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2015년 정부가 공공기관‧공기업에 NCS 채용을 도입한 이래로 학점 관리와 스펙 쌓기에 몰두했던 청년들이 동시에 NCS에 맞춰 취업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NCS 채용은 스펙보다 실제 산업현장에 적합한 능력 중심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고도 불린다. 도입 3년차에 들어선 올해에는 321개 공사•공단 등 공기업이 NCS 채용을 전면 도입한다. NCS 채용 방식은 역량 중심의 효율적 채용 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에서 제공하는 NCS 워크북은 너무 방대하고 공기업에서는 기출 문제를 따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메가스터디(대표 최봉수)와 NCS 채용 개발위원으로 참여했던 정종태 교수가 1년의 연구 끝에 공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취준생을 위해 ‘2017 기출외전 NCS 777제’를 개발했다. ‘NCS 777제’는 NCS를 34개 유형으로 분석하고 777개의 최다 문제로 이론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 끝낼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NCS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다.

교재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실전모의고사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중의 교재가 보통 의사소통능력․수리능력․직업윤리 등의 직업기초능력평가만 다룬다면, 이 책은 전공과 직결된 직무수행능력평가까지도 분야별로 폭넓게 다룬다. 또한 모든 문제에는 시간단축 TIP을 제공하여 빠른 시간에 많이 풀어야 합격하는 현 NCS 필기시험 행태를 전면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정종태 교수는 “실제 NCS에 딱 맞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진과 메가북스 NCS 개발팀이 밤낮으로 연구했다. 이 책을 통해 NCS를 처음 시작하는 취준생들이 NCS에 대한 막막함과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재의 특별 혜택으로 저자 직강의 영역별 핵심 이론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의는 교재에 QR 코드로 탑재되어 있으며 메가북스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unbi042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