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난해 해외 담배판매실적 더 늘어…‘1조’ 눈 앞

KT&G, 지난해 해외 담배판매실적 더 늘어…‘1조’ 눈 앞

기사승인 2017-01-20 09:53:3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의 지난해 해외 담배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487억개비로 2015년 대비 4.7% 증가했다. 판매액 역시 8억1208만 달러, 한화로 약 9558억1816만원을 기록했다.

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조직을 재무·인사 분야 등 동립된 체제로 개편하고 미국 법인을 댈러스로 확대 이전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사 측은 현지화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제품들을 출시한 것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중남미 등 기존 주력시장 외 새로운 시장에서 유토망이 확대돼 실적 호전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력 수출 브랜드인 에쎄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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