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에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평형대는 전용면적 59~102㎡이다. 이 중 전용 84㎡ 이하 중소형가구가 95%를 자치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오산 지역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통망은 단계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 2차 단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9월 오산 도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성호대로가 단지 앞까지 연장되면 오산시청까지 약 1㎞에 불과하다.
광역교통망도 촘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의 거리가 약 1.8㎞ 정도로 떨어져 있지 않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헌릉IC)까지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SRT·GTX 등이 지나는 동탄역복합환승센터는 반경 6km 거리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4분만에 도착한다. 그 외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했다. 오는 오산역은 10월 전철, 국철, 시내외버스, 택시 등이 모이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